강원랜드, 수익성 개선 지속될 듯…목표가↑-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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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9일 강원랜드에 대해 수익성 개선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희정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 강원랜드의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과거 VIP 입장객의 매출 비중이 높아 VIP 매출 변동이 전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컸지만 점차 일반 고객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매출성장세가 나타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투자 확대와 카지노매출 개선에 따른 관광 개발기금과 감가상각비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인건비와 카지노 손실 감소로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슬롯머신 44대를 추가 교체하고, 68대의 테마 교체로 슬롯머신 교체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좌석예약제를 통해 일반테이블의 게임환경도 개선돼 고객의 실질적인 게임참여도를 높여 일반영업장의 실적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이희정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 강원랜드의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과거 VIP 입장객의 매출 비중이 높아 VIP 매출 변동이 전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컸지만 점차 일반 고객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매출성장세가 나타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투자 확대와 카지노매출 개선에 따른 관광 개발기금과 감가상각비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인건비와 카지노 손실 감소로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슬롯머신 44대를 추가 교체하고, 68대의 테마 교체로 슬롯머신 교체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좌석예약제를 통해 일반테이블의 게임환경도 개선돼 고객의 실질적인 게임참여도를 높여 일반영업장의 실적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