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서정아, 암투병 끝 눈물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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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서정아가 암 투병 끝에 무대 복귀를 앞두고 있다.
2009년 2집 앨범 '따라 갈래요'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서정아는 심한 감기몸살을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갑상선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녀는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일산 국립 암센터에서 가수에게는 치명적인 목 부위를 절개하고 암세포를 떼어 내는 큰 수술을 받았다.
그 후 1년 동안의 힘겨운 투병생활과 재활치료를 병행하던 서정아가 무대로 돌아와 가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정아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전국노래자랑'에서 2집 타이틀곡 '따라갈래요'를 부르며 1년 만에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오랜 투병 생활에도 무대에 다시 오르라고 응원해준 팬들의 격려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서정아는 당초 발라드 가수로 활동 하던 중 전격적으로 세미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구성진 멜로디와 꺾기를 가감 없이 펼쳐 보이며 1집 '쏩니다'로 활발하게 활동한 후 2집 앨범 '따라 갈래요'를 발표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친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