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기관의 매도에 하락했다.

6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0.30포인트(0.13%) 내린 233.35를 기록했다. 상승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2401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57계약, 1479계약씩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선물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악화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기관의 매수계약에 233.70까지 하락폭을 좁히기도 했다. 기관이 순매도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개인이 매수에 나섰지만 하락세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그러나 장중 베이시스는 콘탱고 상태를 유지했고 프로그램도 순매수를 나타냈다. 차익, 비차익 모두 고른 순매수 규모를 보였다. 전체적으로는 2634억원 매소우위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1.00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33만6803계약이었다. 미결제약정은 9만3238계약으로 전일보다 1390계약 줄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