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GS는 지난 2분기 3946억원의 매출과 38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2.7%,영업이익은 76.2% 각각 증가했다.순이익은 58.9% 늘어난 3388억원으로 집계됐다.GS관계자는 “유통부문인 GS리테일의 백화점과 마트 부문 매각에 따른 이익 증가 등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GS 주력 계열사인 GS칼텍스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5.8% 늘어난 8조62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711억원,1000억원으로 각각 23.5%,70.2% 떨어졌다.회사측은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