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주식·업종 비중 낮아…IT·車 저가매수 고려"-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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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5일 펀드 내 주식 및 업종 비중을 고려하면 전기전자·자동차 업종에 대해 저가매수를 고려할 만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전지원 선임연구원은 "기존 주도주였던 전기전자·자동차 업종이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와 펀드 환매에 따른 수급적 영향으로 조정 양상을 보였다"면서도 "이들 업종에 대한 저가매수 관점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전날 발표된 미국 민간고용 지표가 미국 경기둔화 우려에 안도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펀드 환매 물량이 증가하기 보다는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포트폴리오 교체가 막바지에 달했다고 풀이했다.
주식 상한 비중이 70% 이상인 액티브 펀드 내 주식비중은 89.45%까지 낮아졌고, 벤치마크 지수 수익률 상회를 위해서는 투신권이 주식비중을 더 이상 하향 조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다.
액티브 펀드 내 업종비중을 추정한 결과, 전기전자 및 운수장비의 비중은 시장 비중에 가깝게 낮아졌다고 전했다. 운수장비 업종은 조선업종이 포함돼 있음을 감안해도 시장비중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전지원 선임연구원은 "기존 주도주였던 전기전자·자동차 업종이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와 펀드 환매에 따른 수급적 영향으로 조정 양상을 보였다"면서도 "이들 업종에 대한 저가매수 관점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전날 발표된 미국 민간고용 지표가 미국 경기둔화 우려에 안도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펀드 환매 물량이 증가하기 보다는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포트폴리오 교체가 막바지에 달했다고 풀이했다.
주식 상한 비중이 70% 이상인 액티브 펀드 내 주식비중은 89.45%까지 낮아졌고, 벤치마크 지수 수익률 상회를 위해서는 투신권이 주식비중을 더 이상 하향 조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다.
액티브 펀드 내 업종비중을 추정한 결과, 전기전자 및 운수장비의 비중은 시장 비중에 가깝게 낮아졌다고 전했다. 운수장비 업종은 조선업종이 포함돼 있음을 감안해도 시장비중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