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네트워크 장비 빅사이클 수혜-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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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5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네트워크 장비 업종이 빅사이클로 접어들고 있어 4분기까지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500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HMC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수페타시스의 2분기 매출액은 추정치와 유사한 813억원,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11.4% 상회한 80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주요 거래선인 시스코, 알카텔 루슨트 등으로 MLB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각각 전분기대비 11.9%, 16.3% 증가한 실적 서프라이즈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수페타시스는 네트워크 장비용 MLB 업체로서 여타 PCB 업체들과 달리 실적 모멘텀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노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HMC증권은 MLB의 1,2 거래선인 시스코와 알카텔 루슨트의 실적 모멘텀이 2011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스코의 2010년과 201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11.0%, 14.6% 증가한 401억불과 459억불로 전망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컨버전스 수요와 네트워크망 고도화 수요 때문이다. 알카텔 루슨트의 2010년과 2011년 매출액도 각각 1.6%, 10.0% 증가한 154억 유로, 170억 유로를 기록하면서 이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휴대폰 PCB의 주력 거래선인 LG전자 휴대폰 사업부의 적자 시현에도 불구하고 경쟁 PCB업체들의 수익성이 한계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에 따른 단가 인하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노근창 HMC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수페타시스의 2분기 매출액은 추정치와 유사한 813억원,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11.4% 상회한 80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주요 거래선인 시스코, 알카텔 루슨트 등으로 MLB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각각 전분기대비 11.9%, 16.3% 증가한 실적 서프라이즈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수페타시스는 네트워크 장비용 MLB 업체로서 여타 PCB 업체들과 달리 실적 모멘텀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노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HMC증권은 MLB의 1,2 거래선인 시스코와 알카텔 루슨트의 실적 모멘텀이 2011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스코의 2010년과 201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11.0%, 14.6% 증가한 401억불과 459억불로 전망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컨버전스 수요와 네트워크망 고도화 수요 때문이다. 알카텔 루슨트의 2010년과 2011년 매출액도 각각 1.6%, 10.0% 증가한 154억 유로, 170억 유로를 기록하면서 이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휴대폰 PCB의 주력 거래선인 LG전자 휴대폰 사업부의 적자 시현에도 불구하고 경쟁 PCB업체들의 수익성이 한계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에 따른 단가 인하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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