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4일 멕시코 전력공사(CFE)가 발주한 '노르테(Norte) II 프로젝트'를 테칸트(Techint)사와 공동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노르테(Norte) II 프로젝트'의 건설 및 운영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전력과 삼섬물산, 테칸트사의 컨소시엄이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EPC(설계ㆍ구매ㆍ건설) 총 사업 규모는 3억3000만달러이며 이 중 당사 지분은 약 2억7000만달러"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