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상반기 매출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회사측은 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5% 증가한 67억2천만원, 영업이익은 11% 상승한 35억4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반기 매출은 130억 원으로 게임빌의 역대 상반기 매출 최초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약 37%의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2분기에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 ‘ZENONIA2(제노니아2)’ 등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해외 오픈마켓에서의 성과가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용국 CFO는 “국내와 해외에서 건실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는 향후 성장성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