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민임대주택 사업과 같은 국책사업을 수행하면서 생긴 손실을 재정으로 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직접적인 재정 지원이 아닌 결산손실 보전 등 신용보강 조치로 LH의 유동성을 늘려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정부가 LH 부채를 재정 지원으로 보전할 경우 국민혈세 투입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