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길미 가창력 극찬 "제대로 된 가수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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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정환이 신인 길미의 가창력을 극찬했다.
래퍼이자 보컬리스트로 이름을 알린 길미는 최근 1집 음반을 발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길미 1집 음반 수록곡 'XOXO'에 코믹 내레이션 피처링으로 참여한 신정환은 녹음 중 "길미의 뛰어난 가창력을 무대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녹음실에서 느낀 길미의 가창력에 놀랐다"라면서 길미의 가창력을 칭찬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10년간 무명 시절을 거치며 스스로 피나는 연습으로 오늘의 길미가 있었다. 제대로 된 가수가 탄생되기까지는 정말 험난한 길을 밟아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는 순간이었다"라며 "솔직히 길미의 가창력에 녹음실에서 주눅이 들었다"고 녹음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길미의 1집은 앨범 발매에 앞서 발표된 디지털싱글에 수록된 6곡과 새로운 곡 6개가 더해져 12트랙으로 구성됐다.
최근 이효리의 앨범에 수록된 2곡을 직접 작사에 참여해 실력을 과시한 길미는 이번 앨범에도 전곡 작사, 2곡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 라이터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길미는 케이윌과 함께한 타이틀곡 '미안해 사랑해서'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