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의 일본법인(대표 최승우)이 이달 1일부로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前 EA의 수석 부사장을 역임한 오웬 마호니(Owen Mahoney)를 선임했습니다. 회사측은 오웬 마호니가 신임 CFO로서 넥슨 일본법인의 투자와 전략적 제휴, 재무를 총괄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임 CFO영입은 해외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넥슨이 글로벌 기업에 부합하는 기업 재무구조를 가져가고 이를 기반으로 이익 개선 및 실적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결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오웬 마호니(Owen Mahoney)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세계적 게임업체인 일렉트로닉 아츠의 수석 부사장으로서 기업 및 사업 개발을 총괄하였으며, 최근까지 북미 게임 퍼블리셔인 아웃스파크(Outspark)의 CEO를 역임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