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하반기 '길드워2'로 새 모멘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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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하반기 '길드워2'로 새로운 모멘텀(상승동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8월은 엔씨소프트 주가를 재상승시킬 새로운 모멘텀들이 부각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에는 '블레이드 앤 소울' 클로즈베타(비공개시범서비스)와 '길드워2' 시연 등 2011년 상용화 예정 신작들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엔씨소프트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블레이드 앤 소울'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2011년 또 다른 기대작 '길드워2'는 오는 8월18일과 9월3일에 유럽과 미국의 최대 게임쇼에서 연이어 공개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블레이드 앤 소울'과 기존의 '리니지1, 2' 등이 중국 퍼블리셔로 수출되면서 미니멈 개런티 등 미래 실적을 예측할 수 있는 변수들이 확인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퇴사한 게임 개발자 리차드 개리엇이 제기한 소송에서 엔씨소프트가 패소한 것에 대해서는 단기악재일 뿐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배상금 330억원을 3분기 손익계산서 등에 일시에 계상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하지만 엔씨소프트는 5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 뉴스가 장기 실적의 결정 변수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8월은 엔씨소프트 주가를 재상승시킬 새로운 모멘텀들이 부각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에는 '블레이드 앤 소울' 클로즈베타(비공개시범서비스)와 '길드워2' 시연 등 2011년 상용화 예정 신작들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엔씨소프트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블레이드 앤 소울'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2011년 또 다른 기대작 '길드워2'는 오는 8월18일과 9월3일에 유럽과 미국의 최대 게임쇼에서 연이어 공개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블레이드 앤 소울'과 기존의 '리니지1, 2' 등이 중국 퍼블리셔로 수출되면서 미니멈 개런티 등 미래 실적을 예측할 수 있는 변수들이 확인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퇴사한 게임 개발자 리차드 개리엇이 제기한 소송에서 엔씨소프트가 패소한 것에 대해서는 단기악재일 뿐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배상금 330억원을 3분기 손익계산서 등에 일시에 계상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하지만 엔씨소프트는 5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 뉴스가 장기 실적의 결정 변수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