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대표 나성훈)이 미국 월트디즈니 출판물에 대한 전담 자회사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이와 함께 전세계 애니메이션 흥행신화를 주도하고 있는‘토이스토리3’를 재구성한 신간 7종을 선보입니다. 월트디즈니의 국내 출판부문 메이저 라이선스사인 아동출판 전문기업 예림당은 4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토이스토리3 신간 7종’을 8월 5일 국내 개봉에 앞서 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지난 2006년 개봉 흥행작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카(CARS)’의 도서출판 매출이 약 9억원 임을 감안 할 때 이번‘토이스토리3 신간 7종’의 예상 매출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예림당 나성훈 대표는 “상반기에 이미 100권의 디즈니 신간이 출판됐고 하반기에 50여종이 추가 출간될 예정으로 지난 6월부터 전국서점과 대형마트 유통채널 등을 통해 디즈니 출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영화가 개봉되면 판매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고 관련 사업시너지 강화를 위해 디즈니 출판물을 전담하는 자회사 설립을 현재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림당은 디즈니 출판물 전담 자회사를 이르면 이달 안에 설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