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가 몽공 자원개발 사업을 하는 동종업계의 횡령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글로웍스 관계자는 2일 "이번 코스닥 업계의 횡령혐의는 당사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사는 현재 몽골사업에 장비 업체 선정 및 장비 투입 등으로 정상적인 사업진행을 하고 있고, 현재 임원 및 실무진도 생산과장비 투입을 앞두고 몽골 현지에 출장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일로 일반 주주들로부터 문의전화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며 "지난번 박성훈 대표이사의 횡령설 이후 어처구니 없는 일이 또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