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일만에 반등…장중 1770선 회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8월의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만에 반등, 장중 17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8포인트(0.61%) 오른 1770.0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지난주말 미국 증시 혼조 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77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개인 매물 출회 등의 여파로 상승폭을 다소 줄여 장중 177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날보다 0.01% 내렸으나 S&P500 지수는 0.01% 올랐고, 나스닥종합지수의 경우 0.13% 상승했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24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 역시 14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6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6억원, 비차익거래는 128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3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음식료와 기계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운수장비, 의료정밀, 보험 업종이 1% 넘게 올랐고, 전기전자, 유통, 건설 등 역시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10위 가운데 신한지주와 한국전력, KB금융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KB금융은 대규모 적자 소식에 2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지수 반등을 바탕으로 대우, 삼성, 우리, 미래에셋, 현대, 동양 등 증권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Oil은 투자부담으로 올해 배당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에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2개 등 38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82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0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8포인트(0.61%) 오른 1770.0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지난주말 미국 증시 혼조 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77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개인 매물 출회 등의 여파로 상승폭을 다소 줄여 장중 177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날보다 0.01% 내렸으나 S&P500 지수는 0.01% 올랐고, 나스닥종합지수의 경우 0.13% 상승했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24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 역시 14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6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6억원, 비차익거래는 128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3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음식료와 기계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운수장비, 의료정밀, 보험 업종이 1% 넘게 올랐고, 전기전자, 유통, 건설 등 역시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10위 가운데 신한지주와 한국전력, KB금융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KB금융은 대규모 적자 소식에 2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지수 반등을 바탕으로 대우, 삼성, 우리, 미래에셋, 현대, 동양 등 증권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Oil은 투자부담으로 올해 배당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에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2개 등 38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82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0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