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주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소폭 등락을 보인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모두 보합세를 기록했다.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는 전주대비 각각 1.7원, 1.6원 내린 리터당 1718.7원, 1514.8원에 거래됐다. 또한 실내등유는 리터당 1076.5원으로 지난주 보다 0.4원 올랐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리터당 1780.5원), 제주(1728.5원), 강원(1726.2원)순으로 높았으며 전북이 리터당 1699.6원으로 가장 낮았다.

한편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유가의 안정세로 당분간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소폭 변동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