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째 2%대의 안정된 흐름을 이어갔지만, 신선식품지수는 16% 넘게 급등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올랐습니다. 하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0.3% 상승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이상 기온의 여파로 지난 달 신선식품지수는 16.1%나 치솟았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