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 대표 "한미 FTA, 미국내 고용창출 증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비준으로 미국 내에서 일자리가 생겨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USTR에 따르면 커크 대표는 30일 펜실베이니아의 워싱턴 소재 기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미FTA는 미국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중대한 기회"라며 "한미FTA 비준의 결과로 수출이 증대되면 미국내에서 7만개의 일자리가 생겨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달 한미FTA의 비준을 위해 적극적인 협상에 나서도록 지시한 것도 바로 이런 점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커크 대표는 지난달 29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FTA 쟁점해결을 위한 실무협의 진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