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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집에서 여자들이 가장 많이 듣는 단골멘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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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시사콘서트 열광'이 여자가 열광할 '시사심리 3종 세트' 특집을 마련하고, 여자와 밀접한 문화현상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내 관심을 끌고 있다.

    '시사콘서트 열광'은 8월 1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여자와 점' 편에서 과학이 발달한 최첨단 사회에서도 여자들이 점집으로 모여드는 까닭에 대해 낱낱이 밝힌다.

    MC 김정운 교수의 강의 '여러가지문제 연구소' 코너에서 '점집에서 여자들이 제일 많이 듣는 단골 멘트'를 살펴보고 여성들이 점에 열광하는 심리학적 이유, 지나친 점에 대한 맹신을 방지하는 방법 등을 공개한다.

    김정운 교수는 방송을 하던 중 갑자기 점쟁이로 변신해 MC 이윤진의 사주를 보는 진풍경을 벌이기도 한다. 이윤진은 자신을 꿰뚫는 발언에 '열광도사'라는 별명까지 붙여주면서 극찬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옆에 있던 MC 김태훈 역시 ""자궁이 좋지 않다"는 말만 빼면 김정운 교수가 한 말에 나도 모두 해당된다"고 말해 찬물을 끼얹었다. 김 교수는 그 순간 기지를 발휘해 "(자궁이 아니면)전립선이 나쁘다"고 말했고 이에 김태훈은 "그렇다면 100%다"며 감탄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정운 교수 발언의 정체는 다름 아닌 '점집에서 여자들이 제일 많이 듣는 단골 멘트' 였다. 이 외에도 점쟁이들이 용하다고 여겨지는 이유 3가지와 '해외 유명인'들의 관상도 전격 공개된다.

    # 점집가면 이런 말 꼭 듣는다!

    1. 겉으론 강한 척, 쿨한 척 굴지만, 속은 많이 여리고, 외로움을 많이 탄다
    2. ‘역마살, 이동수’가 있어서 올해나 내년에 외국 갈 일이 있다
    3. 겉보기엔 잘 꾸미고, 깨끗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정작 자기 방은 잘 안 치운다
    4. 선생님 했어도 잘했겠다, 남 가르치는 거 소질 있는데, 공부 계속했음 대학교수 됐을 텐데
    5. 주변에 남자가 끊이질 않아, 근데 남자가 없는 건 본인이 어려워서 다가오질 못하는 거야
    6. 소화기계통, 자궁 쪽이 좋지 않으니 조심해라
    7. 다른 건 몰라도 자식 복은 있으니 걱정 마라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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