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업체들이 잇따라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도 이에 동반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2시37분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날보다 175원(3.80%) 오른 4775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타이어(2.47%) 넥센타이어(0.99%) 동아타이어(0.24%) 등도 상승세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669억4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전기 대비로도 214% 증가한 실적이다.

이에 앞서 한국타이어는 지난 20일 2분기 영업이익이 1043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 늘었다고 발표했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