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2분기에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20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분기보다는 무려 344%가 늘어 석유 시황 바닥 탈출에 힘을 실었습니다. 매출은 20.5% 증가한 4조9천158억원을 기록했지만 2분기말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1,584억원의 환차손이 발생해 당기 순이익은 512억원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S-OIL은 3분기 아시아 지역 수요 회복으로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는 계절적 요인이 더해져 수요가 상당 규모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