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 B2B 전자상거래의 '제일기획'-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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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30일 신규상장주인 아이마켓코리아에 대해 'B2B 전자상거래 시장의 제일기획'이라고 평가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그룹의 생산원자재와 사무용품의 구매 관련 아웃소싱 업체로서 전체 매출의 65%가 삼성계열사 47개에서 창출되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B2B 전자상거래 시장은 2009년말 기준 591조원으로 5개년 연평균 16.2%로 성장하고 있다"며 "아이마켓코리아는 이 중 6~7조원 규모의 온라인 MRO에서 LG계열사인 서브원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라고 설명했다.
아이마켓코리아의 2010년말 예상 순이익을 300억원으로 가정했을 때 주가수익비율(PER)은 18배다.
최 애널리스트는 "대표적인 B2B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48배 등 전반적으로 이들 업종은 밸류에이션이 높게 형성되어 있는 편"이라며 "따라서 실적기대감이 있는 기간 동안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에 거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에스원, 제일기획 등 삼성그룹의 대표적인 서비스 기업들의 PER도 상대적으로 높아 삼성그룹주 프리미엄도 반영될 듯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그룹의 생산원자재와 사무용품의 구매 관련 아웃소싱 업체로서 전체 매출의 65%가 삼성계열사 47개에서 창출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의 2010년말 예상 순이익을 300억원으로 가정했을 때 주가수익비율(PER)은 18배다.
최 애널리스트는 "대표적인 B2B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48배 등 전반적으로 이들 업종은 밸류에이션이 높게 형성되어 있는 편"이라며 "따라서 실적기대감이 있는 기간 동안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에 거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