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주택금융공사는 국민은행 등 7개 금융기관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주택저당증권(MBS) 3672억원을 30일 발행했다고 밝혔다.올해 들어 여덟번째다.

이 상품은 1년에서 20년 만기의 선순위 8개 종목과 공사가 보유하는 21년 만기 후순위 1개 종목으로 구성됐다.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에는 콜옵션을 부여했다.발행금리는 △1년물 연 3.44% △3년물 4.42% △5년물 4.94% △10년물 5.07% △20년물 5.11% 등으로 결정됐다.
한편 공사는 현재까지 56회에 걸쳐 총 25조5104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