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정영태 이사장 직무대행)은 7월23일 현재 545개 일자리 창출업체에 총 2,37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이 고용한 인원은 7,120명에 이릅니다. 중진공은 올해 초부터 고용창출 실적이 있는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용인원에 따라 기업평가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금리도 인하하는 등 우대하고 있습니다. 중진공이 지원한 고용창출 지원업체 평균 고용창출 인원은 13명으로 지원금액 1억원 기준 고용창출 인원은 3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26개 업체 431억원, 서울 75개 업체 298억원, 인천 28개 업체 101억원으로 수도권이 42%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 이탈주민 고용 중소기업의 경우일반기업의 우대기준이 5인 이상 고용인 것과 달리 2인 이상만 고용하면 고용인원에 따라 정책자금 금리를 우대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진공 관계자는“앞으로 고용창출 계획이 있는 기업과 1~4인 소규모 고용창출 실적이 있는 기업 등도 지원대상에 추가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