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JCI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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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로부터 전 부문에 걸쳐 ‘JCI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JCI는 1994년 미국에서 자국 내 병원을 평가,인증할 목적으로 설립된 비정부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등 평가기준별 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주고 있다.
JIC 인증을 받으려면 전체 평가항목 1200여개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병원은 평균 98.8점을 받았다고 말했다.특히 병원 내 공기 감염원을 차단하는 클린에어 공조 시스템과 폐기물이 인체에 닿지 못하게 하는 폐기물 배출 전용 컨베이어 시스템을 구축해 ‘감염 및 환경관리’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JCI 인증은 외국계 보험사나 관광대행사와 계약을 맺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때 증빙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며 “글로벌 의료기준 확립을 계기로 해외 환자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JCI는 1994년 미국에서 자국 내 병원을 평가,인증할 목적으로 설립된 비정부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등 평가기준별 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주고 있다.
JIC 인증을 받으려면 전체 평가항목 1200여개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병원은 평균 98.8점을 받았다고 말했다.특히 병원 내 공기 감염원을 차단하는 클린에어 공조 시스템과 폐기물이 인체에 닿지 못하게 하는 폐기물 배출 전용 컨베이어 시스템을 구축해 ‘감염 및 환경관리’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JCI 인증은 외국계 보험사나 관광대행사와 계약을 맺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때 증빙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며 “글로벌 의료기준 확립을 계기로 해외 환자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