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가 자동차사업과 건설사업을 인적분할한다는 소식에 3일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대우차판매는 전날보다 455원(14.87%) 오른 3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지난 27일부터 채권금융회사을 상대로, 대우차판매를 자동차사업과 건설사업으로 인적분할해 경영을 정상화하는 방안에 대한 서면 동의 절차에 들어갔다. 존속법인이 건설 사업부문을, 신설법인이 자동차 사업부문을 맡게 된다. 기업분할은 11월께 완료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