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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휴대폰·TV 회복 어려워…목표가↓-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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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종금증권은 29일 LG전자에 대해 당분간 휴대폰과 TV의 수익성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보유 투자의견도 유지.

    최현재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2010년 2분기 실적(K-IFRS 기준)은 매출액 14조4097억원, 영업이익 1262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급감한 것은 휴대폰 사업부가 3.5%의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TV가 포함된 HE(Home Entertaninment)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3.5% 에서 0.5%까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HA(Home Appliance) 부문이 6.8%의 높은 영업이익률로 그나마 선방했을 뿐, AC(Air Conditioning)사업부 역시 3.6%의 낮은 수익성(전년동기 9.3%)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동양증권은 당분간 휴대폰과 TV 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며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도 각각 1344억원, 1416억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고 일반폰의 수익성도 하락하고 있다"며 "4분기 중에 버라이즌으로 아이폰이 공급된다는 루머가 현실화된다면 LG전자에는 추가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HE 부문은 최근 LCD 패널 가격 약세와 LED TV 판매량 증가로 다소간의 이익률 상승을 기대할 수는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2009년과 같이 5%를 넘나드는 수준의 수익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당분간 의미 있는 주가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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