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안정된 수익으로 강세 지속…목표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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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9일 기업은행에 대해 타 은행들에 비해 실적이 우수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업종 평균을 웃돌고 기업대출 위주의 포트폴리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일반 시중은행들에 비해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어 주가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건설·부동산관련 여신이 적어 앞으로도 타 은행 대비 양호한 실적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분간 기업은행의 주가는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지난해 4월이후 은행업종대비 기업은행의 상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상승추세에 있는데 이는 기업은행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순이익이 3067억원으로 시장추정치인 3180억원을 소폭 밑돌긴 했으나 순이자마진(NIM)이 1분기 보다 6bps 상승하고 대출증가율도 3.1%로 비교적 높아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업종 평균을 웃돌고 기업대출 위주의 포트폴리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일반 시중은행들에 비해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어 주가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건설·부동산관련 여신이 적어 앞으로도 타 은행 대비 양호한 실적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분간 기업은행의 주가는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지난해 4월이후 은행업종대비 기업은행의 상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상승추세에 있는데 이는 기업은행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순이익이 3067억원으로 시장추정치인 3180억원을 소폭 밑돌긴 했으나 순이자마진(NIM)이 1분기 보다 6bps 상승하고 대출증가율도 3.1%로 비교적 높아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