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방산관련 핵심기술 확보로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경영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주)마이크로에어로봇을 흡수합병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소형무인항공기 개발업체인 (주)마이크로에어로봇은 한화의 100% 자회사로 합병비율은 1대0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한화는 기존 주주들의 주식을 100% 인수해 지난 6월 1일자로 한화그룹의 계열사로 편입했다며 10월 1일을 기준일로 자회사인 (주)마이크로에어로봇을 흡수합병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마이크로에어로봇은 현재 연구개발 이외의 특별한 매출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소형 무인항공 사업으로 인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