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중전철 건설 추진 '지하철사업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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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가 서울지하철 9호선을 김포로 연장하는 사업을 추진할 '김포지하철건설사업단'을 28일 결성, 출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단은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종태 처장이 단장을 맡고 중전철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결성돼 중전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확보방안 마련, 노선 선정, 사업비 일부 민자조달 등 사업 방식 선정, 이용자 조사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시는 사업단이 제시하는 방안을 바탕으로 기존 경전철 대신 중전철 건설을 추진하는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을 국토해양부에 제출, 승인을 받는다는 구상입니다.
시 관계자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이 재원 확보와 사업기간 연장 등의 문제는 있으나 김포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