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계류장 관제 실무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관제사는 관련 법규에 따라 정기교육훈련을 받아야 하지만 그동안 시뮬레이터가없어 이론 교육에 치중해 왔다. 공사는 지난 3월 시뮬레이터 개발에 착수해 이날 시연회를 열었다.
 
 공사는 “시뮬레이터 개발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독자적인 상시 훈련이가능해졌다”며 “내년에는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