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업체인 게임하이가 모회사인 넥슨의 일본 상장 추진 소식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게임하이 주가는 오후 1시 55분 현재 전일대비 90원(6.03%) 오른 1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06% 오른 1765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게임하이는 이날 언론을 통해 모회사인 넥슨이 법인형태로 일본 증시에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넥슨 재팬은 현재 노무라 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넥슨이 상장에 성공한다면 일본 시장에 직상장한 최초의 한국 업체가 될 전망이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