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사상 최대 실적으로 하루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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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2분기 매출 급증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시도를 보이고 있으나 탄력은 둔화되고 있다.
28일 LG이노텍 주가는 오후 1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2000원(1.22%) 오른 16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이노텍은 전날 공시를 통해 해외 실적을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 2분기 매출 1조287억원, 영업이익 861억원, 순이익 10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시장 전망치 9000억원대를 웃도는 수준이며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0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3%, 177% 늘어났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호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또한 UBS증권도 LG이노텍에 대해 LED 사업부문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함께 목표가를 21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