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

27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3.46포인트(0.71%) 오른 491.60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 상승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장초반부터 '사자'세에 나서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가 12억원, 20억원씩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기관은 24억원 매도우위 상태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 화학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1% 넘게 하락하고 있지만 셀트리온은 강보합세다. SK브로드밴즈는 보합세다.

포스코ICT, CJ오쇼핑, OCI 머티리얼즈, 다음, 메가스터디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이쎌과 에이치엘비의 자회사인 라이프리버가 특허 출원 4년만에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줄기세포 배양기술 특허를 받았다는 소식에 동반 상한가다.

지난 23일 상장된 후 연일 하락했던 웨이포트는 이날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에듀패스는 전현직 대표이사의 횡령배임 소식에 이틀째 급락세다.

상한가 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602개, 하락종목은 223개다. 보합종목은 136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