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의 박스권 돌파와 더불어 증권주들도 강세를 기록중이다.

27일 오전 9시3분 현재 NH투자증권이 2.50% 오르고 있으며, 유진투자증권이 1.29%, 미래에셋증권이 1.20% 상승중이다.

이 밖에 교보증권SK증권이 각각 1.07%, 1.5% 오르는 등 증권주 전반적으로 강세다.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도 0.58% 오르며 코스피 지수 대비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장중 연고점을 갱신하는 등 박스권 돌파에 나서면서 증권주들도 최근 오름세를 기록주이다.

조성경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증권업종 주가의 핵심 상승동력인 거래대금의 장기 상승 모멘텀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최근 증권업종 지수의 상승세가 확인된 점은 증권업종 지수의 중장기 상승 랠리가 나타날 것이라는 신호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