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2분기 깜짝실적…목표가↑-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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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7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올 2분기에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2만원을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안지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인식 건조선가의 상승, 후판 투입단가의 하락 등으로 현대미포조선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33.3% 웃돌았다"며 "이에 따라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20.6% 상향조정한 5910억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전날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6.4% 증가한 174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은 건조선종 다변화 전략의 성공으로 풍부한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신선종 건조경험이 축적되기 시작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올 3분기부터는 후판 투입 단가의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상반기 17.1%에서 하반기 16.0%로 다소 둔화될 전망이나, 생산효율성의 향상이 수익성 둔화를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안지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인식 건조선가의 상승, 후판 투입단가의 하락 등으로 현대미포조선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33.3% 웃돌았다"며 "이에 따라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20.6% 상향조정한 5910억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전날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6.4% 증가한 174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은 건조선종 다변화 전략의 성공으로 풍부한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신선종 건조경험이 축적되기 시작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올 3분기부터는 후판 투입 단가의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상반기 17.1%에서 하반기 16.0%로 다소 둔화될 전망이나, 생산효율성의 향상이 수익성 둔화를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