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株, 하이닉스 지분매각으로 일회성 이익 늘어"-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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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7일 하이닉스 지분 매각으로 인해 우리금융 외환은행 신한지주의 일회성 이익 증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 김재우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 채권단이 하이닉스 지분 4.14%(2440만6000주)를 블록세일(대량매매)을 통해 처분키로 했다"면서 "전일 종가인 2만3950원에 비해 1.9% 낮은 2만3500원에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주당 2만3500원에 매각되고, 각 채권은행별 보유 지분 비중대로 지분이 매각된다면 우리금융과 외환은행, 신한지주가 3분기에 인식하게될 일회성 이익은 총 365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외환은행의 경우 론스타의 지분 매각이 지연되는 경우에도 하이닉스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으로 인해 배당 가능 금액을 증가 시킨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재우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 채권단이 하이닉스 지분 4.14%(2440만6000주)를 블록세일(대량매매)을 통해 처분키로 했다"면서 "전일 종가인 2만3950원에 비해 1.9% 낮은 2만3500원에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주당 2만3500원에 매각되고, 각 채권은행별 보유 지분 비중대로 지분이 매각된다면 우리금융과 외환은행, 신한지주가 3분기에 인식하게될 일회성 이익은 총 365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외환은행의 경우 론스타의 지분 매각이 지연되는 경우에도 하이닉스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으로 인해 배당 가능 금액을 증가 시킨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