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디스플레이가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적인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26일 오전 9시9분 현재 LG전자는 전주말보다 1700원(1.71%) 오른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장중 10만원을 회복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750원(2.04%) 상승한 3만7450원를 기록 중이다.

JP모간은 이날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사업부분이 올 4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렸다. 크레디리오네(CLSA)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장기적인 업황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있다며 '시장수익률 상회'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