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4일 대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인다. '에너지절약 그린스포츠'를 주제로 모든 감독과 선수가 그린유니폼을 착용하고 특별 제작된 그린공을 사용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올해 2월부터 '그린스포츠 캠페인'의 일환으로 프로야구 경기시간 단축 룰을 도입,경기시간을 평균 11분씩 줄여 8개 구장에서 7만3000㎾h의 전기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은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스포츠 종목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