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이스타항공이 첫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22일 오후 6시25분 인천공항을 출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출발한 비행편으로 이스타항공은 작년 1월 김포∼제주 노선으로 첫 취항한 이래 처음으로 국제선도 운항하게 됐다.

이날 이스타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박수전 이스타항공 영업본부장,모하메드 아미룰 리잘 말레이시아 관광청 소장 등이 참석,기념행사를 가졌다.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149석의 보잉737-700기종으로 주4회 운항하며,매주 일,월,목요일 오후 6시25분,금요일은 오후 5시30분 인천을 출발해 코타키나발루공항에 각각 10시40분,9시4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코타키나발루에서는 일,월목요일 밤 11시50분,금요일 밤 10시5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각각 오전 6시5분,오전 5시10분에 도착한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