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대표 김형기)는 2010년 2차 한국모태펀드와 KoFC-KVIC 일자리창출 펀드를 운용할 19개 조합의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모태펀드는 창업초기, 해외 M&A, 신성장동력분야의 투자조합 7개 운용사와 문화컨텐츠 분야, 특허분야에 4개의 운용사를 선정했습니다. 창업초기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3개의 운용사는 초기기업의 발굴과 기업가치 향상에 전문성을 인정받아 각 100억원의 조합을 운용하게 됐습니다.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 M&A를 목적으로 하는 300억원 규모의 해외 M&A조합에도 50%를 출자하기로 했음며 방송통신과 영화산업 투자조합의 운용사도 각각 1개사가 선정됐습니다. 이밖에도 문화와 특허분야의 투자조합에도 75억원과 100억원이 출자됩니다. KoFC-KVIC 일자리 창출펀드의 운용사로는 신성장분야의 산업 육성을 위한 2개의 펀드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성장단계의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할 6개의 펀드가 선정됐으며 1,190억원이 출자돼 2,290억원 규모의 펀드가 10월말까지 결성될 예정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