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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기관 매도에 '하락'…IT부품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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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02포인트(0.21%) 내린 483.70을 기록했다. 장초반 49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에 내려않았다.

    개인은 723억원 순매수하면서 저가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은 투신과 보험, 은행을 중심으로 매도에 임했다. 기관은 58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94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날 시장은 미국 뉴욕증시가 실적주들의 호조로 상승한 데에 따라 장초반 반등했다. 그러나 발광다이오드(LED),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종목들을 중심으로 투자 위축과 수익성 악화가 불거지면서 관련 종목들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지수까지 발목을 잡았다. 코스닥 지수는 480.66까지 떨어졌지만, 장 막판 기관의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480선을 지켰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반도체, IT부품 등이 1% 넘게 하락했다. 그러나 운송, 출판매체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였다. 장중 5% 넘게 급락했던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3.73% 하락한 4만535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SK컴즈, 주성엔지니어링, 하나투어, 에이스디지텍, GS홈쇼칭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그러나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다음, 메가스터디, 동서, 태웅,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KT의 태블릿PC 출시 기대감에 KT뮤직, 엔스퍼트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인스프리트도 강세를 보였다. 예림당, 에스엠, 로엔 등 콘테츠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넷시큐어테크가 어울림정보의 주식 400만주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두 종목 모두 상한가로 치솟았다. 덕산하이메탈은 능동형발광다이오 시장성장의 수혜주라는 분석에 강세를 보였고, 오스템은 실적호조에 이틀째 상한가였다.

    반면 터치패드, 2차전지, 반도체장비 등 IT관련주들은 줄줄이 내림세를 보였다. LG디스플레이 등 대형주의 실적발표에서 설비투자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어 실망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평산은 세무조사를 받았다는 공시에 급락했다. 이날 상장된 웨이포트도 하한가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다.

    상한가 종목은 13개, 상승종목은 472개였다. 하한가 종목은 4개, 하락종목은 397개였고 보합종목은 110개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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