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사장 구자영)이 2분기에 지난해보다 227% 늘어난 5천80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매출은 27% 증가한 11조3천억원, 세전이익은 11% 늘어난 4천31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부별로는 석유사업이 3천367억원, 화학이 1천495억원, 석유개발이 9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정제마진 개선과 고부가제품 수출 확대로 석유사업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171%가 늘어 바닥을 쳤다는 분석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