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화재, 外人 '러브콜'에 닷새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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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주가가 매매일 기준으로 5일째 상승세다. 외국계 투자자들이 연일 '사자'를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오전 10시5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날 대비 3500원(1.78%) 오른 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화재의 최근 강세는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11거래일 동안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삼성화재 주식을 매입했고, 이 기간 동안 순매수한 규모는 약 39만주(792억원)에 이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도 HSBC, 메릴린치, 맥쿼리 등 창구를 통해 1만7000여주를 사들이고 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를 비롯한 대부분의 손보주들의 2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앞으로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나 금리 인상 등 손보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연말까지 주가 흐름은 계속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3일 오전 10시5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날 대비 3500원(1.78%) 오른 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화재의 최근 강세는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11거래일 동안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삼성화재 주식을 매입했고, 이 기간 동안 순매수한 규모는 약 39만주(792억원)에 이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도 HSBC, 메릴린치, 맥쿼리 등 창구를 통해 1만7000여주를 사들이고 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를 비롯한 대부분의 손보주들의 2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앞으로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나 금리 인상 등 손보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연말까지 주가 흐름은 계속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