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이 일본 과학기술진흥기구(JST)의 나노관련 장비도입 국제입찰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입찰은 JST의 나노화이버 개발을 위한 것으로 톱텍은 일본 3개사, 체코 1개사를 제치고 입찰에 성공했습니다. 톱텍은 지난 2007년부터 다기능 나노화이버 연속생산 시스템의 개발을 시작했고 2008년 일본 테크노스사에 장비 2대를 수출한 바 있으며 관련 특허 3건을 일본특허청에 출원중입니다. 회사측은 보유하고 있는 나노화이버 시스템과 장비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하고 현재 개발중인 다기능 나노화이버 양산 시스템 개발 완료시 다양한 마케팅 전개를 통한 수익성 증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톱텍이 개발중인 다기능 나노화이버 양산 시스템은 올해 11월말 개발 완료 예정으로 회사측은 내년부터 약 300~500억원의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