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T-MAX)의 새 멤버 주찬양의 과거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티맥스로 데뷔 후 '성형 논란'에 휩싸였던 주찬양이 네티즌들에 의해 CCM 가수 시절의 사진이 공개됐다.
네티즌들은 주찬양이 고등학교 2학년시절 발매한 CCM앨범과 뮤직비디오를 찾아 '성형논란'을 일축했다.
과거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하던 주찬양은 한 음반제작자에 의해 발탁돼 '주성'이라는 예명으로 CCM 가수로 선 데뷔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주찬양은 현재와는 상반된 단발 스타일의 머리에 풋풋한 미소, 갸름한 턱선,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역시 자연미남" 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얼굴이다" "살만 안 쪘어도 진작 데뷔를 했을 텐데, 저 실력에 이제야 데뷔한 게 신기하다"는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주찬양은 "너무 고무줄 체중이어서 창피하다"라며 "한때 몸 관리에 소홀해 허비한 시간들을 잊지 않고 대중들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주찬양은 티맥스에 합류하기 전 출연한 M.net '슈퍼스타 K'에서 탈락한 후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몸무게 15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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