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은 미국 폴로와의 라이선스 계약이 올 연말부터 종료돼 폴로가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 종료는 폴로 본사의 해외시장 직진출이라는 글로벌 전략에 따른 것으로 폴로는 이미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직진출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두산은 자산 매각과 한국 영업 노하우 전수 등 각종 협조 비용으로 폴로로부터 560억원을 받을 예정으로 올해 영업 성과까지 감안하면 800억원 이상의 현금 유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