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www.suprema.co.kr)가 자회사를 통해 삼성SDS에 지문 라이브스캐너와 전자여권판독기를 공급합니다. 법무부는 오는 11월 개최될 G20 정상회의의 안전확보를 위해 전국 공항·항만에 ‘외국인지문확인시스템’을 시범구축하고 외국인에 대한 출입국심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 법무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에는 외국인 지문확인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계획입니다. 슈프리마는 자회사를 통해 ‘외국인지문확인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해 삼성SDS에 지문 라이브스캐너와 전자여권판독기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제품 공급을 통해 슈프리마는 신속한 외국인 지문DB 구축과 출입국심사는 물론 지문정보를 이용해 불건전한 외국인의 입국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한 국경관리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또 외국인 출입국심사대에 국제적 호환성을 갖춘 전자여권판독기를 공급해 전자칩 판독을 통한 위변조여권 검출 및 출입국 심사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슈프리마는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최첨단 출입국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2년 연속 관련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관련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확대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법무부는 G20 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최상의 출입국서비스 제공과 안전확보를 위해 ‘외국인지문확인시스템’을 조기 도입했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발판으로 EU연합국에서 준비 중인 전자여권 발급사업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