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물 온실가스 10만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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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2014년까지 호텔과 공항, 백화점 등 대형건축물의 온실가스를 10만톤 이상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4월 코엑스, 인천공항 등 12개 기업과 목표관리제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후속조치로 2014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협상을 실시해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표관리제에 참여한 12개 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2014년엔 약1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LED조명, 신재생에너지 설비, 시설개선 등에 총 51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정부와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 목표를 협의해 설정하고 이행계획을 수립,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