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CJ CGV에 대해 저조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 반면 목표주가는 2만8천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극장가 성수기 돌입과 함께 3D 영화 라인업이 탄탄해 관람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작년 3분기 티켓가격 인상과 4분기 아바타 흥행에 따른 역기저 효과 존재는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